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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 및 경제/정부정책 및 경제

연령별 뇌 발달과정 및 교육내용

뇌가 잘 발달되어 있으면 같은 일을 해도 좀 더 효율적으로 또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인간의 뇌 발달에 항상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.
아래에서 태어나면서 부터 성년 때까지 연령별 인간의 뇌 발달 과정과 교육내용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.

태어나서 3세까지

이 시기는 뇌의 기본 골격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. 고도의 정신활동을 담당하는 뇌의 앞 부위인 이마엽(전두엽)과 뇌의 중간 부위인 마루엽(두정엽), 뇌의 뒷부위인 뒤통수엽(후두엽) 등 뇌의 기본적인 구조들이 형성됩니다. 또한 신경세포들 간의 연결회로가 만들어지는데, 이는 머리의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 신경세포 회로는 만 3세까지 가장 활발하게 발달한다고 합니다.

특히 1세 전후로는 전두엽과 소뇌 발달이 이루어지는데, 전두엽은 기억력과 사고력을 관장하고, 소뇌는 운동 조정 및 근육을 조절해 유아가 환경을 탐색할 수 있게 합니다.

4세에서 6세까지

이 시기는 종합적인 사고와 인간성, 도덕성 기능을 담당하는 이마엽(전두엽) 발달이 집중되는 시기입니다. 따라서 이 시기에는 예절교육과 인성교육이 효과적입니다.

■ 아동기와 청소년기

태어날 때 아기 뇌의 용량은 성인 뇌의 25% 정도인 350g 정도에 불과하지만, 생후 1년 만에 1000g에 이를 정도로 급격한 성장을 합니다. 그리고 사춘기가 되면 성인의 뇌 무게인 1300~1500g에 도달하게 됩니다.

사춘기 시기에는 특이하게도 '생각하는 뇌 부위'가 아직 덜 발달되어 있습니다. 이 때문에 사춘기 청소년들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■ 성인기

법적으로는 성년의 나이를 넘겼더라도, 뇌 발달 측면에서는 25살이 되어야 비로소 성인으로 인정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. 이는 전두엽을 비롯한 고차원적 사고와 판단, 자기조절 능력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완전한 성숙이 이 나이에 이르러 완성되기 때문입니다.

■ 뇌 발달의 방향성

최근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, 인간의 두뇌 발달은 앞쪽에서 뒤쪽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 따라서 아이의 교육도 이러한 뇌 발달 순서에 맞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료계에서는 주장합니다.

서울대 의대 약리학 교실의 서유헌 교수는 "뇌 부위가 다 성숙되지 않은 아이에게 어른과 같은 교육을 시키면 구토 발작 등과 같은 과잉학습장애나 각종 스트레스 증세가 나타나 아이의 뇌 발달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"고 경고하고 있습니다.

위에서 설명드린 뇌 발달 과정을 이해하시면, 연령에 맞는 적절한 자극과 교육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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